티스토리 뷰
목차
김장 양념 경기도식에 들어가는 양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배추의 양에 따라 필요한 양념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양념 비율은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양념이 적다면 김치의 맛이 밋밋해지고, 과하면 김치가 짜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계산해야 하보니 다.
1. 김장 배추 양념의 중요성
김장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배추의 양입니다. 보통 배추 8 포기가 들어 있지만 크기에 따라 10 포기까지도 들어있습니다.
양념을 넉넉히 준비해서 양념이 남을 경우 무 섞박지(무토막)처럼 크게 썰어서 버무려 배추김치 통에 중간중간 담아서 나중에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2. 김장에 필요한 기본양념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와 배는 꼭 작은 사이즈로 준비 [사과와 배가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절임 배추 20kg (1박스) ※ 사과, 배가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빨리 물러집니다.
2.1. 찹쌀풀
물1리터 +멸치티백 4개 +대파, 양파, 무+ (20분 정도) 끓여준다 + 찹쌀가루 10T(밥수저 10번)
2.2. 고춧가루 종이컵 8컵~9컵
2.3. 무 큰 거 2개 작은거6개
2.4. 홍갓 500g
2.5. 쪽파 400g
2.6. 대파 3개
2.7. 양파 큰 거 2개(작은 거 4개)
2.8. 멸치액젓 800g (종이컵 4컵)
2.9. 다진마늘 200g (종이컵 2컵)
2.10. 새우젓 200g (종이컵 1컵)
2.11. 설탕 4T (밥수저 4 큰술 )
2.12. 생강 70g (밥수저 2큰술)
2.13. 소금 5T (밥수저 5큰술)
2.14. 생새우 180g(없어도 됨) (종이컵 2컵)
2.15. 사과 1개 믹서기에 갈기 ( 사과즙 2봉) 마켓판매용 가능
2.16. 배 1개 믹서기에 갈기 (배즙 2봉) 마켓판매용 가능
- 절임 배추 40kg (2박스) : 20kg (1박스)의 2배
-절임 배추 60kg (3박스) : 20kg (1박스)의 3배
이와 같은 비율은 가정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추의 크기에 따라서 양념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큰 그릇이 없을 경우 김장용 비닐봉지에 전부 넣고 입구를 봉해서 흔들어 주면 아주 쉽게 양념을 할 수 있습니다.
3. 김장 후 보관 방법
김장을 마친 후에는 김치를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또 하나의 관건입니다. 김치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효가 진행되어 맛이 변하니, 가급적 빨리 소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마무리
이번 내용에서는 김장 배추의 양에 따른 양념 계산 방법부터 양념 재료, 그리고 보관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전통이니만큼, 정성껏 준비하여 맛있는 김치를 담가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은 김장을 집에서 하기보다 김치를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간단하면서 저렴한 음식인 페스트 푸드 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든 일상에서 한국의 김장 문화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김장 후 즐거운 마음으로 돼지고기 수육을 절인 배추에 양념을 올려 먹는 게 하나의 문화적 풍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